위선의 공식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위선의 공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1-01-27 09:22

본문

위선의 공식 / 백록

 


 

대략 두어 근의 뇌로 숨긴 성악설의 본색을 세 치 혀가 날름대며 배설하는 성선설의 변이다

수평선의 밑변으로 평등을 깔고 기울어진 허공의 좌변으로 공정을 세우고 우직한 우변으로 정의를 갖다 붙인

호시탐탐 각 a로 연애의 기회를 노리며 각 b로 섹스의 과정을 밟으며 각 c로 배신의 결과를 낳는 

내로남불의 치정 같은 정치의 삼각함수다

허울의 사인과 코사인과 탄젠트가 뒤죽박죽인

 

타령으로 각설하면

문제 많은 답을 구하는 공식이랄까

문제 아닌 문제랄까

 

동백꽃 애를 태우는 오늘도 어제처럼 붉은 이 섬 밖으로는

변함없는 파랑이 한결같이 출렁이고 있다

숨비의 한탄처럼 씽씽대는 

바람, 그 결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54건 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4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3-25
23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3-24
2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3-23
23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3-22
2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3-21
22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3-20
228
횡설수설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3-19
22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3-18
226
봄의 공식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3-17
22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3-16
22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3-15
223
허송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3-14
22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3-13
221
자각몽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3-12
22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3-11
21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3-10
218
무상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3-09
21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3-08
216
나르키소스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3-07
215
경칩의 낙화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3-06
2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3-05
213
폐쇄회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3-04
2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3-03
211
섬의 3월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3-02
210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3-01
20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2-28
208
바람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2-27
207
세월 타령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2-26
20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2-25
205
산유화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24
204
아내의 방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2-23
20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22
202
누수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2-21
201
허 참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2-20
20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2-19
19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18
19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17
197
삼재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2-15
196
오늘의 시론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2-14
195
흰 소의 설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2-10
194
변이 댓글+ 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1-30
193
저물녘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1-29
19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28
열람중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1-27
190
섬의 신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1-26
18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1-25
1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24
187
우루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1-23
186
오늘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1-22
18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1-21
1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20
18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1-18
182
억새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1-16
18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15
18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14
17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1-13
1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1-12
177
섬의 절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1-10
176
설국의 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1-09
175
설국 소나타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1-08
174
빙점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1-07
173
안단테의 변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1-06
17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1-05
17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1-04
17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1-02
1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1-01
168
눈사람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12-31
16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30
16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12-29
16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12-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