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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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 최현덕
큰소리, 귓속말에도(사랑해)
심장이 미소짓는 세글자
이것 없이 천지가 돌까?
내가 딸을 낳고
딸이 쭌이와 윤이를 낳았으니
하늘은 비를, 땅은 씨앗 숲을,
초원엔 가득가득 푸른 꿈을
설렘이 가득한 우리집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심장이 뛰고 天地가 도는 사랑꽃으로
실시설계 되었네
사랑으로 열매 맺은 꽃 가지에
주렁주렁 우리집 사랑꽃이 피었네.
* 외 손자 14회 생일 축하 시.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크~~지지 않는 사랑의 꽃이 만개한 시인님의 가정을 봅니다
언제나 들어도 질리지 않는 말 "사랑해"
그런데 전 사랑해라는 말에 참 인색합니다. 저에겐 연습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귀하신분이 발걸음 하셨는데 답신이 늦었습니다.
'사랑해' 라는 표현은 남여 노소를 불문 하고 듣고 싶어하고 들으면 엔돌핀이 도는
사랑의 찬가지요.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손녀 손자가 어찌나 이쁜지 손자 14회 생일축하 시 입니다.
고맙습니다. 수퍼스톰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