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마을 전국 시낭송 페스티벌 전체영상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2023시마을 전국 시낭송 페스티벌 전체영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낭송작가협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35회 작성일 23-11-23 13:52

본문

[이 게시물은 운영위원회님에 의해 2023-11-23 22:21:50 전문낭송시에서 복사 됨]





2023년 전국 시낭송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김명숙 대상 수상

시낭송대회 수상자 및 대회 운영진
▲ 시낭송대회 수상자 및 대회 운영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문학전문 플랫폼 시마을(회장 강태승)과 올바른 금융문화를 선도하는 (사)한국금융예술진흥회(이사장 전홍연)가 공동주최한 ‘2023 전국시낭송 페스티벌 『시(詩), 낭송愛 빠지다』가 지난 18일 오후에 합정동 소재 뉴스토마토 아르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린 전국단위 시낭송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약 300여명의 예비 시낭송가들이 참여했으며, 본선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정된 15명의 낭송가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향일화 심사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이재영 전문낭송가 겸 MC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낭송작가 서수옥, 채수덕 낭송가는 시 ‘모든 그리운 것은 뒤쪽에 있다’와 ‘그 겨울 남춘천역’을 혼성 합송으로 연작시 형태로 낭송함으로써 강당을 가득 채운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혼성으로 시를 낭송하는 채수덕(좌), 서수옥(우) 낭송가
▲ 혼성으로 시를 낭송하는 채수덕(좌), 서수옥(우) 낭송가

 

이어 열린 시낭송 경연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로 이용악, 복효근, 곽재구, 공광규, 이근배 시인 등 유명 시인들의 작품을 낭송해 복잡하고 힘든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아름다운 내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치열한 경연을 마치고 낭송가로 이뤄진 6인의 멋진 시극공연이 펼쳐졌는데, 홍사용 시극, ‘백조가 흐르던 시절’이라는 시제로 일제 강점기의 홍사용 시인의 치열했던 삶과 문학정신에 얽힌 얘기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시와 나레이션, 낭송이 한데 어울어진 시극으로 승화시킴으로써 관객들의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

 

홍사용 시극 ‘백조가 흐르던 시절’을 공연하는 낭송가 (좌로부터 최경애, 황주현, 박성현, 한은정, 정승철, 이명숙)
▲ 홍사용 시극 ‘백조가 흐르던 시절’을 공연하는 낭송가 (좌로부터 최경애, 황주현, 박성현, 한은정, 정승철, 이명숙)

 

또한 폐막식 행사로 시노래 가수 윤성의 축하공연이 열렸는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열창해 일상에 지친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는 등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시노래 가수 윤성의 축하공연
▲ 시노래 가수 윤성의 축하공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두 시간에 걸친 시낭송 경연 결과 김수영 시인의 ‘구름의 파수병’을 낭송한 김명숙(서울) 출연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아 시낭송가 인증서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오명희(부산) 출연자가 금상을, 민병현(충북), 김남숙(서울) 출연자가 각각 은상을 수상해 상패 및 상금과 함께 시낭송가 인증서를 받았다.

 

전홍연(좌) (사)한국금융예술진흥회 이사장, 김명숙(우측) 대상 수상자
▲ 전홍연(좌) (사)한국금융예술진흥회 이사장, 김명숙(우측) 대상 수상자

 

이외에도 김미옥(경기), 이주희(인천), 김민서(서울) 출연자가 동상, 최순영(강원), 원형선(충북), 고영만(충북), 김선묵(광주), 김정옥(전남), 강만우(전남), 조소영(경기), 우정진(대구) 출연자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금년 한 해를 결산하는 전국 시낭송 페스티벌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마을 시낭송 페스티벌은 매 연말 개최되고 있는데, 시낭송과 시노래, 성악과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의 결합을 통해 시민에게 문학의 향기를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특히, 시낭송 페스티벌은 종래의 텍스트 위주의 문학에서 듣고, 보고, 말하는 형태의 협업을 통해 시적 인식과 감동을 다원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등 문학과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낭송을 한 차원 높은 문학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이진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은주 사무국장님 수고 많으셨지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시극도  두 분의  낭송도 참  좋았고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마음  가득보냅니다

행사  진행하시느라  애쓰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국시낭송페스티벌이 이어질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주신
시마을 양대표님께 항상 감사를 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시마을 모든 가족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운영위에서 애쓰신 강태승 회장님과 이루다샘께도 감사드리며
행사 전체를 챙기시느라 수고하신 박태서 회장님과 김은주 사무국장님께는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멋진 사회로 행사의 품격을 높여주신 애니 고문님과
대회에서 멋진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빛내주신 모든 출연진 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시마을낭송협회가 튼실하게 자리잡힐 수 있었던 것은
시마을 사랑이 언제나 우선으로 여겨주신 회원님들의 관심 덕분임을 잘 알기에
항상 감사드리며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몰려오는 연말이 되길 기원드리겠습니다.

Total 37,803건 7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90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11-24
3290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11-24
3290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11-24
3290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11-24
32899
가정과 행복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11-24
32898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1-24
3289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11-24
3289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11-23
열람중 낭송작가협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11-23
3289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11-23
3289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11-23
32892
인어 댓글+ 1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11-23
32891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1-23
32890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11-23
3288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11-22
3288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11-22
32887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11-22
3288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11-22
3288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11-22
32884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11-21
32883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11-21
32882
감사의 기도 댓글+ 1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11-21
32881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11-21
32880
복통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11-21
3287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11-20
32878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1-20
3287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11-20
3287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11-20
3287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11-20
3287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11-20
32873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1-19
32872
계란꽃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11-19
32871 낭송작가협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11-19
3287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11-19
32869
첫눈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11-19
32868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1-19
3286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1-19
3286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11-18
3286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11-18
328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11-18
3286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11-18
3286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11-18
32861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11-18
3286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11-17
32859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11-17
3285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11-17
3285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11-17
328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11-17
3285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11-17
3285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11-17
3285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11-17
3285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11-16
3285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11-16
3285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11-16
32849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11-16
3284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1-16
3284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11-15
32846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11-15
3284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11-15
3284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11-15
3284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11-15
328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11-15
328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11-15
3284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11-15
3283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11-14
3283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11-14
3283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1-14
32836
낙엽 단상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11-14
32835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11-14
32834
태풍 속 꽃잎 댓글+ 1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11-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