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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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찬 걸음 허덕이는,
평생의 긴 그림자
- 희선,
- memo
잡생각 하나 올려 놓고 보니
문득,
카를 부쎄의 시 한 편도
떠오르고..
저 山 너머 - Carl Busse (1892~1918)
저 산 너머 멀리 헤매어가면
행복이 산다고들 말하기에
아, 남들과 어울려
찾아갔다간
울고 남은 눈을 하고
되돌아왔네
저 산 너머 멀리 저 너머에는
행복이 산다고들
말하건만...
댓글목록
뜬구름님의 댓글

선돌 시인님, 단 석 줄로 인생을 압축하셨습니다. 그림자를 지울 때가 돼서야 遲覺합니다. 늘 좋은 시 감사합니다.
수퍼스톰님의 댓글

짧지만 큰 울림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돌님의 댓글

그저 넋두리에 불과한 글인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