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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동 남원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23-10-12 08:16

본문

새파란 젊은 날의 친구들,

'하늘 아래 첫 동네' 심원 갔다 오던 

길에 남원역 앞에서 신나게 놀았지.

기념사진도 찍었지.

모두들 활짝 웃으며,

지금은 뿔뿔이 흩어져 간 친구들,

다들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얼굴 본 지 너무도 오래되었다.    

동충동 남원역,

이제는 기차가 지나가지 않는다. 

느티나무 밑에서는 동네 노인들이

오수를 즐긴다.

추억으로만 남은 남원역,

추억으로만 남은 친구들, 

세월은 가도 젊은 날의 추억은

아직도 남원역에 남아 하얀 웃음을 

만들어 내고 있다.  



* '하늘 아래 첫 동네' 심원 마을도 지리산 

국립공원 보전 정책에 따라 소거되어 지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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