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다른 이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사랑의 다른 이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22회 작성일 23-09-17 16:32

본문

사랑의 다른 이름


너를 먼곳에 두었을 때 
너는 나의 희망이고 가슴속 불꽃이고
봄꽃속 피는 아지랑이의 어지럼
건너고 싶은 강이었다

너를 안고
너는 내가 지키고
헤아려야 할 계산이 되고
-내가 너의 계산이 되었듯-
나의 목적
나의 안락이 되었다

여름 무성한 나뭇잎 층층 사이사이 
햇살처럼 뚫고 너를 쫓아가
생소한 너의 세상을 함께하는
기대와 두려움 
또한 다른 이름의 사랑

가을이 통째 빠진 깊고 푸른 하늘로
노오랗게 대칭하는 황국처럼 
서로의 메아리가 되고
함께가 더 향이 나는
따로 또 하나

칼바람 두드리는 지붕밑
따스한 화로 마주치는 찻잔 속
아직도 설레는
첫눈의 너
 
변하는 사랑의 색깔 
사랑의 다른 이름들
우화하는 사랑의 환상

댓글목록

손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한마디로  간결하게 정의해주셨읍니다
 사랑의 이름들은  그런 명쾌함이 모자란가  봅니다.
댓글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Total 37,802건 7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41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9-19
3241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9-18
3241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9-18
3240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9-18
32408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9-18
3240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9-18
32406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9-18
324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9-18
3240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9-18
32403
미운 다섯 살 댓글+ 1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9-18
3240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9-18
3240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9-18
3240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9-17
열람중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9-17
3239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9-17
323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9-17
3239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9-17
32395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9-17
3239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9-16
3239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9-16
3239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9-16
3239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9-16
3239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9-16
3238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9-16
3238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9-16
32387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9-16
3238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9-16
3238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9-15
32384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9-15
3238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9-15
3238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9-15
3238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9-15
3238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9-15
3237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9-15
3237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9-15
32377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9-15
3237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9-14
3237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9-14
32374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9-14
32373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9-14
3237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9-14
32371
단풍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9-14
3237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9-14
3236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9-14
32368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9-14
32367
좀비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9-14
3236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9-13
3236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9-13
32364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9-13
3236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9-13
32362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9-13
3236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9-13
3236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9-13
3235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9-12
3235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9-12
3235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12
32356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9-12
323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9-12
3235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9-12
3235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9-12
3235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9-11
3235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9-11
32350 강과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09-11
32349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9-11
3234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9-11
3234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9-11
32346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9-11
3234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9-11
3234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9-11
3234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9-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