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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42회 작성일 23-09-07 04:07

본문

외로움에 대하여

 

 

삶에서 멀리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내가 그냥 견딘 것은

단 며칠 

내 몸을 뉠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때마다 난 더 외로웠다.

 

외로운 사람은 길을 떠나라

시인은 노래했지만 내가

선뜻 길을 나서지 못한 것은

어디에도 내 허전한 영혼이

편안히 쉴 곳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외로움은 내게

편안하게 누워 쓰는

낭만적 詩語가 아니었다.

뼈가 시려야 하는

별빛도 없이 추운 광야의 肉語였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롭다는 것은 슬픈일이지만
그래도
외로움을 견디고 느낀다는것은
아직도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건강하시고 이 밤,
평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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