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겨울의 끝자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4회 작성일 23-02-18 06:33

본문

겨울의 끝자락
 
  폴 차


구름과 구릉이 함께 껴안고 있는 아침

짙은 안개, 새로 단장한 창호지 문 같이
맑고 산뜻한 차림으로
내 가는 길 구부정한 작은 언덕길 위에 서서 
나를 맞이합니다

길 옆 노송들에게 비상등을 깜빡여
인사를 나누며 성큼 다가오는 봄 이야기를
나눕니다

도토리 떨어져 허기 진 다람쥐의 횡단을
주시하며 횡사를 걱정해야지!

봄의 위치를 알기 위해 차창을 열자
아직 꼬리를 못 자른 겨울바람
내 손을 못 잡고 날 보내주네요

그래 너희들 서있는 눈 녹은 땅 같이
내 마음도 아직은 질펀하고 차갑다네!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급히(비상등 깜빡여)
봄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겨울 끝자락은 아직 차갑지요.

늘 겪은 봄의 위치를 우린(자연은) 알기에 말입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텍사스)와 그곳의
기온차를 간과한 글로 혼동을
드렸네요,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Total 580건 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2-21
8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11-08
8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4-10
8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10-01
86
엘니뇨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6-22
8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1-18
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7-02
8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3-14
82
천국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0-23
8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1-30
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4-22
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9-17
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6-18
7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6-21
76
좌회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4-20
7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12-17
7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7-08
7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4-29
7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2-03
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5-05
7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4-06
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12-31
6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1-04
6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4-14
66
오도독 소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5-22
6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9-22
6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1-10
6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1-27
6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2-16
6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2-09
열람중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2-18
5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9-23
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4-16
5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8-23
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1-17
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2-07
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5-16
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3-02
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1-02
51
시인의 속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2-04
50
첫눈 내리면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1-16
49
떨어진 귀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1-31
4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1-20
47
세대교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1-26
4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1-28
45
붕어빵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2-02
44
봄과 나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3-07
43
그때와 지금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1-23
42
미로 속에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2-13
41
봄바람 불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2-15
40
정월 대보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2-22
39
시인의 소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3-13
38
새봄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3-17
37
겨울 탈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2-26
36
숙면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2-29
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2-09
34
위선의 기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3-15
33
불면증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3-21
32
시마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4-02
3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2-07
30
귀양살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4-06
29
콤포지션 북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3-09
28
목동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25
2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18
2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4-22
25
멜팅팟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02
24
Westmoreland Rd.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4-20
23
도심 속 촌놈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3-31
22
AI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06
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