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지마(宇和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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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비를 머금은 바람에
어슬렁대는 검은 야자수.
보도위를 얕게흐르는 빗물의
직각으로 자전거를 치니 목만내논 천수각이다.
지하철 옆자리보다도
스친대도 적당히 보내줄만한 인연들이
사이로 움직여가는 허이연 타테모노들 사이를 헤집고 틀어앉은 언덕들.
해무의 기원을
실눈 뜨고 좇으니 만에서 동생들이 목욕하다.
댓글목록
피플멘66님의 댓글

쪽바리 가시나들
목간하는 것이랑
체코주민들
강바닦이라
계연성을 찾
는다면
할 말 없으나
체코도 그에 못지 않음
뭐 그물에 그 물이라고
하기도 함
바보라서 이렇게
댓글만 달고 있는것
아닙니다
머니코드님의 댓글의 댓글

있을 자리가 없어서 감상하는 곳이니 쪽바리 맞죠 뭐..
목욕은 리아스식 해안 비유입니다.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리아의 눈물 18번 이겠죠
그리고 있을자리 없다는 무슨 뜻
에어컨너무 시원한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