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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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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3-26 11:18

본문

별소리


 폴 차



별 하나 나 하나

춤추는 천사의 펄렁이는 날개에 따라

밤하늘의 별 반짝반짝  입니다

저 깊은 별천지에

새로 입주한 새 별의

축하식이 있나 봐요!

그곳에는 모두가 

달고있는 단 한 개의 별

너와 나 모두 동급입니다

간혹 숨긴 이력에 별똥별이 되어 죄와 벌의 꼬리를 하늘에 길게 그리다

영원히 사라집니다

후회하고 용서받은 자

경쟁도 청약도 없이 별이

되어 외로움 찾아오면

옛적의 "별이 빛나는 밤에" 되새기고

시인과 "별소리" 이야기를 밤 새도록 나눕니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 하나 하나마다 품고 있는 사연이 있을 듯합니다.
지구인이 모르는 사이에 별들도 서로 자리 다툼을 하지 않을까요?

때로는 제 어깨에 차가운 별이 떠서 팔이 저리기도 합니다.
늘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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