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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6] 바람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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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86회 작성일 18-06-16 07:50

본문


바람노래 / 테울




‘구당궁 쿵 쿵, 구궁 탕 구궁’


  시작부터가 우렁찬

  자진모리장단이지


  한라가 북이 되어 한풀이로 가슴을 울리면 징징 징이 된 바당 들썩이며 

살풀이 물살로 너얼리 만방으로 퍼지는 큰 가락

  이 섬의 희노애락이지


  결코, 씽씽 지나치는 소리가 아닌

  후렴구는 늘 끊임이 없는

  휘모리장단이지

 

‘구당 다다 궁딱 꿍, 구당 다다 궁다 궁’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의 노래'를
민요 가락으로 곡을 붙이면
한라에서 백두까지 훨훨 날것 같습니다.
휘모리장단에 맞춰......
휴일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테울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툭하면 바람이 목청을 높입니다
그것도 영어로 씽씽
그래서 옛 가락 불러들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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