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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
언제나 그랬다
거머리처럼 착 달라 붙어 쪼옥쪽 피 빨고
냥냥펀치의 달인 고양이처럼 적당한 거리 두기
할퀴고 물어 뜯고 그것도 모자라 셀프 서비스까지
언제나 그랬다
너 나 할 것 없이 똑같이 거울을 보는듯
모두가 저 할 탓인 걸 아는지 모르는지
언제나 그랬다
고치고 고쳐 보지만 그곳은 항상 텅 비어 있었다
외양간인지 소인지 내로남불로 열심히들 산다
-사람 사이-
언제나 그랬다
거머리처럼 착 달라 붙어 쪼옥쪽 피 빨고
냥냥펀치의 달인 고양이처럼 적당한 거리 두기
할퀴고 물어 뜯고 그것도 모자라 셀프 서비스까지
언제나 그랬다
너 나 할 것 없이 똑같이 거울을 보는듯
모두가 저 할 탓인 걸 아는지 모르는지
언제나 그랬다
고치고 고쳐 보지만 그곳은 항상 텅 비어 있었다
외양간인지 소인지 내로남불로 열심히들 산다
댓글목록
풀섬님의 댓글

거머리가 착 달라 붙어 피 까지
빨고 떼서 던져야 합니다
재밌는 시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람사이님의 댓글

"피 빠는 거머리 저리 갓"
재밌게 읽어 주셨다니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