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는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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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길에
열차가 달린다
바람의 포효를 서서이 뚫고
바람 공간 시간속에
주어진 길에
묵묵히 달린다
하늘은고요하고
창밗은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지향하는 시간속에 그림자를
마무리 하듯
끝이 없이 달린다
멈쳐지는 시간속에
한치의 오차없이 달리다가
약속된 시간속에 멈춘다
오고가는 사람 사람들
무표정 속에도 살아있는 생명처럼
숨가뿐 일상속에 여백을 두고
이별하는 시간속에도
기차는 달린다
더 가까운 사람들을 위한
시간속에 길들을 위해
기차는 달리고 있다..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시간을 밟으며 달리는 무표정한 기차여행
그길의 끝에 서있는 나라는 존재가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지중해님의 댓글

기차가 주는 꽤적함 평온의 바다입니다^^
마음 다스리려 해 봤는데^^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