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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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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68회 작성일 23-05-25 23:56

본문

철없기로는 빈혈 말기였던 아새끼가
드디어 친구 사귀는 법을 배웠다
내 할 일은 슬슬 다 한 것 같다
그간 얼마나 잡아다가 쥐어팼는지
아득바득 눈깔 뒤집고 덤비는 꼴을
보다못해
매도 많이 들었더랬다, 하면 인제
뭘 더 하라는 의미인가
역시 패던 새끼,
더 패는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과
슬슬 관둬야 하는가 싶은 회의가 불쑥
고개를 드는
여름이었다.

댓글목록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라뇨? 그딴 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저는 더 이상 때릴 가치를 못 느끼겠다 이겁니다. 패는 맛이 없어요.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작하는 곳에 와서 딴 짓거리 하다가 걸린 것들이
이런 반응들을 보임
위기가 닥치면 같은 부류들 끼리 밑바닥 수준을 보임.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봐봐, 악감정 깔렸다니까...쪼잔한 녀석, 그렇게라도 니 개박살난 자존심을 챙기고 싶다면 그렇게 하든가!

적어도 니놈 돌아가신 양친이 기뻐하신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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