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못 버리는 애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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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에 이끌려서 병원을 찾고
간신히 항히스타민제 처방을 받은
꼬마의 기색이 쭈그러들었다
긁는 원인이 아무리 개 때문이래도
구태여 같이 키워달라니 도리도 없었단다
대관절 그놈의 개새끼가 뭐라고
같이 키우다 보면 이 꼴이 나아지리라는
—마치, 쌍팔년도식 적자생존—
제 나름대로의 결론만을 억설하는데
이게 애엄마인가 개엄마인가
씨부렁 씨부렁대는 생물학적 원산지에
끌려나가는, 울긋불긋한 애새끼 하나와
동원됐어도 꿔다 놓은 보릿자루였던
싸움에 진 영원한 남의 편 한 마리.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나름 진정성있게 쓰려는 노력이 보이네요.
헌데 소재는 좋으나 시를 창작하는 방법을 생각하지도 연구하지도 않아서 인지
일기 수준에 불과하네요.
늙은 초등생 수준입니다.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진정성은 얼어뒤질 헛소리고...난 그냥 소아과의사의 감상문 보고 싼 글인데 괜히 열등감 터져서 지랄 염병이여. 니까짓게 주둥이 안 놀려도 돼. 불쌍한 녀석.
다섯별님의 댓글

修羅 님 죄송합니다
삼생이 돌려줄 댓글이 다 떨어져 가는데 고마우이 ㅋㅋ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다섯별님은 산수도 못하심? 그냥 댓글 달고 싶으시면 다셈. 어차피 지 하고 싶은 데로 핑계대고 다 하면서
ㅋㅋㅋㅋㅋ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레퍼토리가 똑같아서 그놈이 그놈같다고 하소연하시든데
뒤져뿌르는 니 어휘능력에 유감을 표해야겠지, 후레자식이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돌아가신 느그 부모님 명의로 기초연금 좀 그만 타묵어! 혈세낭비여 詩뿔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