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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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나의 입술에 끈적거렸던 립스틱 향기가 사라질 때 쯤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지금것 느껴보지 못한 감정 하나가 가슴 한켠을 움켜잡는다.
처음 엄마가 나를 외면했을 때처럼
목 놓아 울어보고 싶지만 거울 속의 나는 그저 평범하기만하다.
누군가 내게 사랑을 한적이 있냐고 물어보았을 때면
나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슬프면 눈물이라도 흘리지만 이 사랑이라는 것은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없었다.
다른 남자에게 입술을 내미는 그녀의 모습이
깊이 들이마시고 내 뱉어버리고 마는 담배연기라면
나 또한 담뱃갑을 구겨버리고 새 담배를 사야하나,
아니, 끊지 못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중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 담배에 불을 붙이고 나서야
나는 아직 까지 사랑이라는 것을 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쉽게 깨닫게 될 것이다.
가끔 그녀의 립스틱 향기가 못견디게 그리울 것이다.
이 중독을 쉽게 치료해 주는 다른 물질은 없는 것인가.
금단이 너무 심해서 버틸 수가 없다.
댓글목록
修羅님의 댓글

이거 경험담이냐, 아니면...그냥 망상이냐?
콩트님의 댓글

제 글은 너무 피상적인데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며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요.
10년노예님의 댓글

사랑을 정의내리기엔 사랑이란말이
너무 포괄적이라 이별도 사랑이기에
아픔도 사랑인것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삼생이 시인님
다섯별님의 댓글

작가는 독자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시어의 의미를 생각하는것은 당연한데
문맥이 혼란스러워 쉽게 읽히지 못하는 문장은 실패작이라 봐도
무방 합니다.
스 물 몇개중 하나 돌려드립니다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 글에 댓글 삼가해 주세요. 앞으로 제글에 댓글 달면 님글에도 달겠습니다.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역지사지라고는 옛날옛적에 밥말아먹은 사고방식이라니, 네 경고가 심히 공허하구나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큐 79티가 납니다. 님은 똑똑하고 싶죠?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무슨 시를 쓴다고...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언어능력 절구통에 넣고 빻은 언어영역 7등급짜리가 얻다 대고 나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