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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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섬
정원
꽃 나무들을 이쁘게 가꿔
빨갛고 노랗게
쉼터에 들러
잠시 한숨 돌려
정원을 손질해
꽃길을 걸어
오고 가는 길손들
쳐다보면
어디서 왔는지
풍운의 꿈을 꿔
벤치에 앉아
물 한모금 마시고
숲을 걷다 보면
삶은 희희 낙낙 겉돈다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미지를 세련되고 적절하게 표현하셨습니다.
독자에게 엄청난 힐링을 주는 시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