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4 ]열쇠의 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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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502회 작성일 17-09-08 21:1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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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4 ] 열쇠의 주인은?
책상을 마주하고 형설의 공을 쌓던 친구들
노력 여하에 따라 성적은 제 각기 다르다
운명의 길은 성적이 아니라고 말 하고 싶다
손꼽히는 모범생에 성적은 최고요 일등 규수 감이다
운명의 길잡이는 팔자가 칠자로 머물고
홀 엄마에 외아들 부부 동침에 피 말리는
불면으로 맞서고 오직 길은 하나
우물가에 자살도 팔자가 엇나가 실패하고
신랑은 마마보이, 엄마 곁에 자리 펴는 신세
단봇짐을 싸고 줄행랑치는 새 색시
꼴찌는 도맡아서하고 교칙에 어긋나는 일은 일위다
스승님의 골칫거리 정학은 특기 중 특기
얼굴엔 철판 깔고 배짱 좋은 청개구리
나라는 전운 속에 불바다의 6,25사변의 전란
피난살이에 행운을 만난 꼴찌아이 머릿속은 깡통만 찼는데
멋진 체구에 깡통 애교로 한방에 가버린 군 위 관
모교 밑에 뎅 그 란 히 병원 짓고 귀향의 깃발 올렸네!
팔자가 구자가 되려면 머리에 깡통을 차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가? 운명은 모르는 일 모르는 일!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회의 성적은 학교 성적과는 무관하다고 하지요.
팔자를 사이에 두고, 7자와 9자를 오락가락하는 인생살이,
잠시 생각해 봅니다. ㅎㅎ
입신양명이로군요.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운명의 작란이란 알 수 없더이다
우리 시대의 실화 였습니다
착하고 얌전 했던 모범생은 고생문이 훤 하고
미치광이 같던 아이는 떡 벌어지게 잘 사는 세상
지금은 기성 세대 기성세대 하고 구박 받는 현실
잘 못 태어난 죄라면 죄 인가요 ?? 묻고 싶답니다
일착으로 오시어 반겨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가을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쇠꾸러미도 세월이 가면 하나, 둘 떨어져 한두개만 남듯,
우리네 인생도 툭,툭 내 곁을 떠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가는 인생 누가 말릴까요.
글을 보며 나를 보며
짠한 생각에 잠깁니다.
주말에 좀더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은영숙 누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 꼬옥!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언제나 반갑게 달려와서 동참의 정 나누어 주는 정 많은 우리 아우님!
세월 속에 묻혀 수난의 여로 앞에 고개 숙이는 현실을 젊을땐
상상도 못 했건만 앞에 놓인 힘든 운명은 상상도 못 했지요
이미지를 보니까 지난 날의 친구 생각이 나서 써 밨습니다 실화에요 ㅎㅎ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청명한 가을 하늘에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살다보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요
정도를 걷고 모든면에 뛰어났던 사람은 몰락하고
생각지도 않은 운을 꿰차고 등장하는 모습에
회의를 느낄 때도 많지요
다 타고난 복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어이없는 일들도 많구요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알수 없는게 세상일이라 하겠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세상사가 얽힌 좋은 시 감사합니다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가을바람이 선들하니 몸을 많이 보하십시요
따님걱정이 빨리 벅찬 기쁨으로 바꿔지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시인님!
어서 오세요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시니 기쁨 가득이옵니다
그 시대에 선망의 대상이었던 친구 들은 다 어떤 남존 여비 같은
예절 속에 숨도 죽이고 살았고 그 나마 교직에 있었던 우리는
다시 직업 전선에 나오기도 했지요
시집살이에 처밖히다 보면 10년이 지나면 정교사 자격증도 무자격이 되어
이곳 저곳 응시 하는 직업 전선이라 시험에는 역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
머리 좋으면 고달프기만 할때도 많고 일복만 타는 시대 였지요
지금은 여성 상위 시대라 실력 발휘 할 수도 있고 축복 받은 세대라 생각 합니다
여자로 태어나서 엄마라는 짐을 안고 보면 맘대로 죽을 수도 없는 인연
글 속에 실화가 지금도 동창 모임에서는 화제가 되고 하지요
고운 글로 걱정 해 주시는 우리 착하신 시인님께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딸의 상항 때문에 칼날에 앉은 듯 초조한 시간의 흐름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 만큼요 ♥♥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옛말에 그랬지요 가죽 속에 든 복은 아무도 모른다고
은영숙 시인닌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님
선생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렇게 찾아 주신 영광을 이제사 뵙고 답글이 늦어서
많이 많이 송구 합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시말 운영에 많이 수고 하십니다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