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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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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38회 작성일 20-09-09 12:18

본문

아버지

열정과 인생의 긍정이
넘치시는 아버지
아버지 자가용은 11호
벤즈다

왠만한 곳은 걸어서
움직이시고 날씨가
서늘하고 좋은 날은
근처 산책로를
오르신다
물보다 산을 더 좋아하시고
타는  것은 자전거를
사랑 하시고 근거리는
산책로를 걷기를 즐겨
하신다

그러나  젊음은 마음속에
머물러 신체와는
자주  불협화음을
이루니 다 나이탓이다

그러나
젊은 시절 반짝이던
눈빛은 몸인듯 청춘인듯
아버지 11호 벤즈처럼
춤을 춘다
자식은 아버지가 부럽다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그당시 벤츠면 무지갑부만타던 시댄데요

지금은 벤츠가 흔해터졌지만
근데 가난뱅이 시인이  벤츠는  앞으로 힘들지않을카요
노벨상이나타면 모를까  건필하세요ㅡ♡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이곳
시를 쓰는
손가락들은
하늘의 별 만큼
대따 많지요
무조건 써 본다고
다 시인가요
시가 시의역할을
할때만 써도
먹고 살아요
노벨상은 요
창작방에 시를 쓰기만
해도 받을수
있는 편의점의
도시락편  인가 봐요


도시락
3천에서  4천원은
줘야 사야 하나요

그럼  네모 그려진
국어 공책에
선생님이 보라색
잉크 찍어서
주는
참잘했어요
뭐 그런건가요?

노벨상
레퍼토리 몇개월
굴러 다녀요
요즘 아시아나 항공
현대에서도 인수
거부 했다죠
그럼  자력갱생 할수  밖에
길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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