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몰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수몰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0-09-19 14:54

본문

눈만 뜨면 예쁜 글귀를 다듬는 시인,

운명을 마다하고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는 선술집 아가씨, 몸으로 시간

을 버는 늙은 노인들도 서로 마음이

멀어져 감을 두려워한다.

어슴푸레 보름달이 홰를 치는 날이면

더욱 정다웠던 지난날을 생각하게 된

다.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아 회한의 눈물방울을 떨어뜨린다.  

지금은 갈 수 없는 이별의 언덕에 올

라서서 서러운 망향가(望鄕歌)를 끝

없이 부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9건 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
떠남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03
18
자반고등어 댓글+ 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29
17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16
16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4-25
15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05
1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2-11
13
골목길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26
12
시골집 댓글+ 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10-23
1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0-16
10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0-05
열람중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9-19
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18
7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7-20
6
보리밭 댓글+ 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7-18
5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6-29
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28
3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17
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6-02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