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외침을 당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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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20-09-21 16:47본문
(시) 외침(外侵)을 당한 한
함동진
화신(花信) 속에 평화로이 잠들어가는 고요한 밤
천안함 폭침로 솟구친 처절의 통곡은 강산을 덮고
5천만 민족의 가슴을 깨뜰며 찢어 뭉개버린 봄
용감한 아들들을 잃어 아직도 가슴 쓰라린 유족들 국민들
치가 떨리는 1950년 6.25 저 북괴의 남침전쟁
강토는 피로 물들며 검댕잿더미 되었을 때
죽은 자 수백만 아비규환의 지옥이 어디 따로 있었나
그때 로스께와 돼놈들 남의 땅 짓밟으며 솰라솰라 야수됐었네
나라가 물컹해지면 견고한 남한산성인들 지탱할소냐
1636년 12월 6일 인조14년 청태종의 용골대, 마부대 기습침공
12만군이 조선을 짓이긴 돼놈들에게 삼배구고두례로 항복한 조선
삼전도의 굴욕적 항복 수모로 우린 기죽고 흥이난 돼놈들 으쓱했었지
대감들 수염이나 다듬고 기고만장 당쟁이나 일삼던 때
1592년 4.13 선조25년 쪽발이들 21만명의 병력으로 조선을 침공
고요한 아침나라는 아수라장 약탈당하고 불길에 타들어 가고
7년전쟁 임진왜란. 또 정유재란 왜놈들 제 세상이라 우쭐했었지
어제나 오늘이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유비무환하는 나라야 하리
막강한 나라면 누가 감히 넘보아 굴욕 치욕 수모를 씌우랴
꽃동산 같은 남한산성 웅장한 성벽조차 침공당한 역사 역력한데
아직도 푼수 없이 대한민국 헐뜯는 무리 있어 애간장 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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