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의 추석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산골의 추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5회 작성일 20-09-30 18:31

본문

산골의 추석

 

초침과 분침이 외출하고

꽃잎처럼 소복히 모여 있는 산골마을

시간을 움직이는 노총각 지게위에는

해와 달이 끄덕 끄덕 졸고 있었다

 

“어무이 머가 바빠서 먼저 갔는지

그곳 날씨는 어떠한지“

 

추석이라고 차려봐야

산천초목에서 마련한 봉긋한 마음

나물이랑 열매들

 

어무이 절올립니다

차린 것 없지만

맛있게드시고

허기 안들도록 많이 드시고 가이소

 

어무이“

 

가을날의 하루에

총각의 가슴에는 남모르는

소리가 따르렁

솥단지에서 익어간 가을이

타지에 있는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있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0-30
열람중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9-30
38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2-03
37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0-13
3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1-09
3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05
3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2-04
3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2-09
3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2-11
3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0-29
30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07
2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2-07
28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02
27
코19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27
2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02
2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21
2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10
2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4-24
2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1-26
2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02
20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08
1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1-28
18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2-31
17
가을회한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1-18
16
첫 해 벌초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9-11
1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2-28
1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1-15
1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1-19
1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1-25
11
거제 지심도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1-13
10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9-19
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12-17
8
겨울나무19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1-10
7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2-13
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9-24
5
초보 시 농부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2-12
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11-23
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2-01
2
사별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11-30
1
자명종 시간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1-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