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同行)의 소망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동행(同行)의 소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3회 작성일 20-10-11 12:56

본문

동행(同行)의 소망 / 孫 紋


생리현상으로 볼일을 볼 뿐이지만


선천적으로 흔적을 숨기는 일이 

그저 습관적으로 행해지다 보니까

우리 집 묘사(猫砂) 둥지 속에는

맛동산도 있고 감자도 심겨 있지요

 

그 덕분에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면

텃밭에 수확물 거두는 심정으로

그렇게 하루일과를 시작하게 되지요

 

지그시 눈감아 윙크를 날리는가 하면

데굴데굴 구르며 이리뛰고 저리뛰고

재롱을 피우는 것은 그들 감사의 표현


서로 외로움 달래며 함께 할 수 있음은

진정으로 감사한 일이 아니겠는지요

'아리' '아랑'이는 우리집 냥이 남매

동행하는 삶이 아름다운 나날이었으면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설물 덩이에 모래가 묻으면
마치 땅콩 범벅 맛동산 같구요

그 아리수는 모래를 뭉쳐서
감자를 심어놓은 것 같답니다

동행하며 사는 게 우리 인생
'아리' '아랑'이와도 오래토록
함께 동행하며 살고 싶네요....

Total 27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7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5-07
27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7
열람중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0-11
27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08
27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21
27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5-15
26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7-24
26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23
26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08
26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4-16
26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7-08
26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10-07
26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2-02
26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17
26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15
26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1-03
25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1-10
25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21
25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5-12
256
삶!? 댓글+ 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8-29
25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10-13
25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12-12
25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2-27
25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22
251
일출(日出)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30
25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0-29
24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1-13
24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4-20
24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7-14
24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0-13
24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2-10
244
공존의 마력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5-23
24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8-17
24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1-09
24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1-14
24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4-25
23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5-16
238
파도(波濤)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9-03
23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17
23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12-16
23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3-10
23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5-24
23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01
23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1-03
23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1-21
23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4-27
22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7-17
228
자연의 조화 댓글+ 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10-22
22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6
22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27
22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8-25
22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1-13
22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18
22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4-27
22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5-25
220
멍때리기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9-07
219
바람 風 여정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23
21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2-20
21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3-20
21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29
215
산다는 것은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8-07
21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1-07
21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1-27
21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4-30
21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7-23
21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0-26
20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2-22
20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04
20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31
20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1-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