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同行)의 소망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동행(同行)의 소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6회 작성일 20-10-11 12:56

본문

동행(同行)의 소망 / 孫 紋


생리현상으로 볼일을 볼 뿐이지만


선천적으로 흔적을 숨기는 일이 

그저 습관적으로 행해지다 보니까

우리 집 묘사(猫砂) 둥지 속에는

맛동산도 있고 감자도 심겨 있지요

 

그 덕분에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면

텃밭에 수확물 거두는 심정으로

그렇게 하루일과를 시작하게 되지요

 

지그시 눈감아 윙크를 날리는가 하면

데굴데굴 구르며 이리뛰고 저리뛰고

재롱을 피우는 것은 그들 감사의 표현


서로 외로움 달래며 함께 할 수 있음은

진정으로 감사한 일이 아니겠는지요

'아리' '아랑'이는 우리집 냥이 남매

동행하는 삶이 아름다운 나날이었으면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설물 덩이에 모래가 묻으면
마치 땅콩 범벅 맛동산 같구요

그 아리수는 모래를 뭉쳐서
감자를 심어놓은 것 같답니다

동행하며 사는 게 우리 인생
'아리' '아랑'이와도 오래토록
함께 동행하며 살고 싶네요....

Total 34,743건 28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933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2
14932 재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2
14931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4
14930
폐교에서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7
14929 청웅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8
14928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8
14927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1
1492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2
14925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10
14924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3
14923 回廊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9
1492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2
149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16
1492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9
1491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8
14918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8
14917
화사한 마을 댓글+ 6
안젤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01
1491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08
1491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25
14914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29
1491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30
14912 프로메테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15
14911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07
1491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15
1490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12
1490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21
1490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24
1490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26
1490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16
14904
십억의 향기 댓글+ 2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07
1490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17
14902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20
14901
낙엽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03
149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25
1489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24
14898
패랭이꽃 댓글+ 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06
1489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18
14896 安熙善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14
14895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14
1489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15
14893
겨울비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16
1489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27
1489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04
14890
별똥별 댓글+ 2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05
1488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11
14888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14
1488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17
1488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29
14885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18
14884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19
14883
못다 한 꿈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22
14882
어떤 사람 댓글+ 2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3
1488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2
14880 주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4
1487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27
14878
바람의 노래 댓글+ 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5
14877
떡국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5
14876
댓글+ 1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5
14875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9
148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2
14873
[상처] 댓글+ 4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4
14872
신기루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5
1487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04
14870
3. 댓글+ 4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20
1486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26
14868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08
14867 내이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19
148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19
14865 安熙善4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1
14864
빈자리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