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격 6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의 격 6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78회 작성일 20-10-19 08:08

본문

점점이 검음으로 푸름을 막연한 위상으로 넓히며

생동하는 힘은 온유한 부드러움의 환희를 코 끝에 맴돌게 합니다

바람의 强은 형상의 위용을 따라 인고의 힘을 해방합니다

생명의 혁명을 향한 높고 서늘해진 쟁투의 기운이 감싸는 하루,

심중에 다가오는 심혈의 순환을 보며 오후에 태양의 쨍쨍함은 어질고 지난한

생명 인자를 목측하게 합니다 氣의 내림으로 열의 팽창과 교호되는

아득함으로의 오름을 따라 신적 환희와 마주합니다

인자의 열성이 만드는 포화감을 추적합니다

순수의 高 쟁취를 위해 오롯한 환희를 열락으로 이어지게 하는

수축과 위축을 이겨냅니다 있음의 꺽어짐이 주어집니다

기억의 중추 공간에서 하나라는 주제로 잉태된 한데서 표출되는

적대시하는 생명 갈증은 열락의 끝이나 쉼표를 서걱대는 성정으로 말합니다

형용하려는 공활한 열림으로 순전한 대면이 좌우되는 오름의 낙하는

우수수한 가늠의 체득과 함께 적확의 해제를 이뤄 순함의 동면의 오열 기운을 지웁니다

온전함을 대동하는 표식을 둔 뜨거움의 화살 신호가 아득한 소명의 검음발을 지납니다

아침가 어우름의 울림을 추적합니다 여름 낭만 후속의 내림길 정취를

인성의 품안에서 장호흡의 완만함으로 풀어줍니다

冷의 시간으로 이행하려, 다가가 열림의 마당으로의 퇴조를 위해

한아름 성령의 있음을 시간의 流한 대면각을 따라 토출케 합니다

영면의 힘에 든 신성의 힘이 순간의 벽을 깨며 맑음의 배면이 여명과 같이 옵니다

어둠의 힘을 따라 아침에 깨어 일어납니다 창천의 진한 높은 순수에 대한 기억의 가늠으로

오열과 오한의 적과 내통하는 무수한 낙오된 검기를 만납니다 영구의 열림을 만납니다

존엄의 권세로 열을 받아 쟁투하던 응결로서 구가함의 근원이 되는 생명의 환희의 업보를 치환합니다

세상의 힘의 존재성이 되어 발호하도록 하나라는 존립의 있음이 체현됩니다

구체화된 구현의 아름다움이 은연한 자중과 함게 다가옵니다

생명의 맥동이 꺼지지 않고 빛을 탑니다 사랑의 환호가 꺼지지 않고 있음의 내재율을 울립니다

성스러움의 존재성을 향한 업보가 됩니다 순수의 역이 발호됩니다

사랑의 검기는 환희의 맥으로 된 순도를 쉽게도 체감케 합니다

현신의 가늠이 됩니다 생명의 출중함의 근원이 되는 부의 맥의 울림을 따릅니다

토출되는 감당하여 이겨낸 쉬운 어려움을 여기도 저기도 펼쳐냅니다 시간의 간극을 넘습니다

천체의 역을 향한 검기가 죽음의 공동과 내통합니다

땅으로 흘러갑니다 있음의 울림을 여는 열락의 순도는 땅을 그리고 시간을

통과해야 할 하나의 공유 물질로 만듭니다 솟아남을 하나의 주제로 삼게 합니다

묵상의 자기 체화가 등장합니다

묵이 형상체로 향하는 길과 기둥과의 조우입니다

몰입 합니다 검음으로의 길에 서서 휘황한 열림으로의 길에서

가을의 순간들을 만납니다 임금이 행하던 착함과 선함을 이루듯

초록도 유일을 둔 변태를 하며 심중의 현란함에

표적을 쏩니다 하나 둘씩 부의 심중에 듭니다

모두에게 잉태를 사주합니다

막막한 대지성으로 사물의 본성이 태양의 힘의 치환력으로 중력의 힘을 체화합니다

먹거리가 만들어집니다 사필귀정의 힘을 만납니다

먹성의 마성 열림으로 풍요로 된 세상의 평정의 환희를 엽니다

순을 둔 경합을 합니다 순응과 고행 그리고 역행의 힘을 차지하는 쟁투로

가야하는 길과 차원에 섭니다

세상의 높음에 대갈성을 하는 욕구를 점화합니다

일탈의 궤도를 제어합니다 풍요의 체화는 열성의 인자를 부리게 합니다

섬섬옥수의 현신을 위한 풍요의 가늠은

누리의 영예를 향합니다 자연의 힘과 기운 그리고 대지의 음울과 같이 하는

위세와 존속의 수순을 같이 합니다 부름으로의 길에 섭니다

성대함 그리고 부의 현란함과

내세적으로 교호하며 조우합니다 환희로움에 답 합니다

자연의 격으로 있음으로 가는

여리고 아름다우며 순수하고 찬연한 현신으로의 길이

마성의 문을 열며 다가섭니다 자연 배면의 기운의 가늠과 마주합니다

시간과 세월의 기운 그리고 차원의 문을 엽니다

자각의 기능의 문이 열립니다

생산과 포획의 힘을 차지합니다

동물의 행동성에 부합하는 욕구의 취득으로

자연의 내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섭니다 성적인 환희를 향한 먹을거리의

순전한 포획은 또 다른 성대함을 이룹니다

가을의 성스러움이 순전한 자연의 태평한 맥을 깨웁니다

큼으로 된 태양의 검기가 있음으로 구현되며

열락의 휘황경으로 가는 생명의 생동으로 된 환희로움을 차지합니다 

댓글목록

EKangCherl님의 댓글

profile_image EKangChe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걸작입니다..
이번 시는 이해하기도 쉽군요..
갈수록 시를 길고 재미있게 쓰는 법을 터득한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추신:26행에서..내재율울 울립니다 ㅡ> 내재율을 울립니다>

Total 37,80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32 12-26
37802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 03:18
3780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6-07
3780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07
3779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07
3779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07
37797
채송화 새글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07
3779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6-06
37795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06
3779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06
3779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6-06
37792 종ㅇ비행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06
377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06
3779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6-06
37789
기형도(퇴고)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06
3778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6-06
37787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6-06
3778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05
37785
몸둥아리 댓글+ 1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05
377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5
37783
민들레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6-05
37782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05
3778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05
3778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04
37779 해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04
3777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4
3777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03
3777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03
37775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03
37774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03
3777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6-03
3777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6-03
3777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6-03
3777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6-03
377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03
3776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6-02
3776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02
3776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6-02
37765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02
3776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6-01
3776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01
37762
녹슨 달 댓글+ 2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6-01
3776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01
3776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01
3775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01
37758 이지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01
37757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31
3775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31
3775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31
37754
마음 주다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5-31
377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5-31
3775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5-30
3775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30
3775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30
377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30
37748
플러그(plug) 댓글+ 6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5-30
377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5-30
3774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5-30
37745
불면의 풍경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5-30
37744 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29
37743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29
37742
별자리 댓글+ 2
깨루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5-29
3774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29
3774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29
377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29
3773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29
3773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28
377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5-28
3773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5-28
37734
박새의 하루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