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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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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2회 작성일 20-10-21 16:04

본문

인천 송도로 남은 여생의 시간을 채우도록 이사온다

일년여가 된다 세상에 새롭게 진입한 격이 될만큼 송도는 생소함의 다른 격으로

약간 다르다 땅과 나무 그리고 기류가 기다리고 있다 자기 변화로 체득해야 하는 일이

새롭게 건설된 도시와 바닷가 기운 그리고 송도라는 심대함이다

땅은 험난하고 바다와 싸워 이겨내도록 야망에 차있다

나무는 험난함과 대류의 습격에 순응되어 자기 높음을 잊고 있다

기류는 계속적 공격과 엄습을 일삼는다 격에 맞는 엄습은 애초에 없었다는 듯

강도와 거침은 이전 서울의 기류와 대류와 수준 차이를 보이며

내적 강도의 흐트러짐을 가속화하겠다는 야망을 보인다

순수의 허영을 보이게 만들겠다는 침탈의 건들거림이 허망의 틀을 세운다

집속의 힘으로 다가서 순혈의 응혈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 기세가 주다

여태 있던 자기 성립을 위해 소지하던 야멸찬 기운 마저 무위로 돌릴 기세다

冷의 열림으로 된 차가움의 공세적 침탈의 기세로 순응의 차원을 다르게 하겠다 한다

性的 기운 마저 위약으로 돌리겠다는 바람의 음의 기운이 새로운 접속을 가하기 보다는

소멸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자기를 먼저 인지하라 한다

있음으로의 환희로의 길에는 접속의 길을 같이 또 다르게 열고 있어

자연의 큼에 대한 인지는 같이 또 다르게 되어 또 다른 행복감을 내어준다

아파트 32층 통창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힘은 이에 견주어 이겨내고 있어

또 다른 제시를 한다 야경은 도시를 광활 이상으로 격 있게 하는

불빛을 뿜고 있다 땅의 험난함과의 고통어린 대결을 하고 있다

새로운 높음으로 가야한다는 명제를 뿜어낸다

인지의 벽을 높이고 있다

가야하는 길의 앞에서 수준의 등극의 벽을 허물고 있는 셈이다


댓글목록

EKangCherl님의 댓글

profile_image EKangChe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시가 가지고 있지 못한 통찰력을 보여주기 위해..
완성도 높은 한 편의 시로 춤이라도 출 수 있다면..
분명 새로운 발상의 시초로 역사에 남겠지요..
언제나 이 내용이 저 내용 같은 시 보다..
신선한 시로 매력을 발산하는..
천재를 기다립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마성이 갖는 흡인력으로 그리고 존재성으로
생명의 힘을 서술하는 것도 환희로운 일입니다
있음을 차지하고 부리는 일도 사물의 가짐을 넘어
부단한 생명의 한 축이 됩니다
들러주셔 한 획의 있음 같이해주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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