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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개같은 시 나부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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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20-10-25 23:46

본문

개가 아닌데도
개처럼 짖고 싶은 심리는
아마 내가 개고기를
겁나게 처먹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기분 참 댕댕하다
그래 개는 사람 친구지
맛있는 친구

안녕 친구야?
네게 된장을 발라보고 싶구나

이게
몸에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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