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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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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6회 작성일 20-10-29 20:20

본문

갈색 그리움

 

바람이 간질이듯 낙엽은 살랑거리며 떨어지는 노을 진 황혼 ,

 

그대 그리운 생각에 동요하는 마음은 깊은 시름 속에 잠기고 ,

 

그리움을 벗어나고파 나는 검은 새가 되어 구천 속을 날으렵니다.

 

 

*구천 (九泉 ) : 죽은 뒤에 넋이 돌아간다는 곳 (九泉地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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