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9로 변화의 물결이 > 창작시의 향기

C-19로 변화의 물결이 / 孫 紋

C-19사태 이후 이제는

패러다임(paradigm) 자체가 바뀌고

쉬프트(shift)가 달라지고 있다

자꾸만 달라지고 있는 세상에 비해

자신은 점점 작아지는 느낌이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있어

이에 돌파구를 찾게 되니까 말이다

스킨쉽에서 언택트쉽으로

만나면 악수에서 주먹질로 시작

불확실한 백신(vaccine)을 찾으면서

택배주문은 자꾸만 늘어나고 있고

품질은 당연히 기본으로 여기며

오로지 스피드로 승부하려고 하는

숨 돌릴 여유도 없이

결국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세상

C-19로 인해 변화의 물결이 출렁인다

그래도 불행 중에 다행인 것은

곁에 핸드폰 친구가 있어서

무엇인가에 깊이 빠져들 수도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에

그나마 숨통을 틔울 수 있음이다

다음 세상은 과연 어떻게 변하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