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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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라의 사어(死語)처럼 오래,
실종된 말이 잠자는 내 영혼을 흔들었다
그래서
무심히 흐른 세월은 평면적인데,
불현듯 솟아난 사랑은
입체적인 걸 알았다
(그대) 때문에
나는,
- 繕乭 ,
Why
Michael Jackson's nephews ; 3T & Michael Jackson
댓글목록
최승화님의 댓글

안쌤 시를 읽으며 갑자기 심보선의 오늘 나는, 이라는
시를 떠올려봅니다. 덕분에 그 시를 다시 감상하면서
2연의 평면과 입체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2연 전체를 사물의 입을 통하면 어떨까 하는
바람도 내려 놓습니다.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사물을 통한
좀 더 설명적 진술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뭐냐 ? 이게.. 그 무슨 염화시중 拈花示衆 미소 微笑도 아니고)
- 나름, 그런 말씀에 일리 (One two have yes) 있다고 고개 끄덕이며
(소위 詩란 건 결국 쌍방향 소통이란 本領이 생명 아닌가 - 하여 시를 쓴 자 [놈 者] , 지 혼자 잘난 척 할 일은 아니기에)
者 - 그게 놈이던, 년이던간에
부족한 글, 머물러 주시고..
애정어린 충고 주셔서
고맙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