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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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46회 작성일 20-11-25 13:58본문
죽은 나라의 사어(死語)처럼 오래,
실종된 말이 잠자는 내 영혼을 흔들었다
그래서
무심히 흐른 세월은 평면적인데,
불현듯 솟아난 사랑은
입체적인 걸 알았다
(그대) 때문에
나는,
- 繕乭 ,
Why
Michael Jackson's nephews ; 3T & Michael Jackson
댓글목록
최승화님의 댓글
최승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쌤 시를 읽으며 갑자기 심보선의 오늘 나는, 이라는
시를 떠올려봅니다. 덕분에 그 시를 다시 감상하면서
2연의 평면과 입체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2연 전체를 사물의 입을 통하면 어떨까 하는
바람도 내려 놓습니다.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물을 통한
좀 더 설명적 진술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뭐냐 ? 이게.. 그 무슨 염화시중 拈花示衆 미소 微笑도 아니고)
- 나름, 그런 말씀에 일리 (One two have yes) 있다고 고개 끄덕이며
(소위 詩란 건 결국 쌍방향 소통이란 本領이 생명 아닌가 - 하여 시를 쓴 자 [놈 者] , 지 혼자 잘난 척 할 일은 아니기에)
者 - 그게 놈이던, 년이던간에
부족한 글, 머물러 주시고..
애정어린 충고 주셔서
고맙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