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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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76회 작성일 20-12-08 09:56본문
가장 아름다운 사랑
흰 얼굴에 약간 홍조 띤 미소의
아네모네
꺽음과 꽃꼿이가 없는 도심 속 핀 야생화
파란불 만이 반짝이는 건널목의 신호등이
되어 모두가 앞만 보고 달려간다
미와 그 속에 담긴 향내에 끌려
아기 해바리기
얼굴은 온종일 향급성 시계 되어
분침을 잃은 줄 모르고 돌아간다
그 아름다움 앞에 난
꿀 채취를 배우는 아직 어린 범불비
서튼 날개짓으로 아네모네라 써 본다
고백도 소유도 스킨십도 대답도 필요없는
텔레파시의 사랑, 그 순도는 100 %
나의 세월이 떠난 집 잊고 있을 때
심방 속 걸려있는 사진 속 선생님
이제사 10살 소년의 사랑이야기 꺼냅니다
책장 속에는
첫사랑은 나이도 그리움도
아네모네라 적혀있네요
흰 얼굴에 약간 홍조 띤 미소의
아네모네
꺽음과 꽃꼿이가 없는 도심 속 핀 야생화
파란불 만이 반짝이는 건널목의 신호등이
되어 모두가 앞만 보고 달려간다
미와 그 속에 담긴 향내에 끌려
아기 해바리기
얼굴은 온종일 향급성 시계 되어
분침을 잃은 줄 모르고 돌아간다
그 아름다움 앞에 난
꿀 채취를 배우는 아직 어린 범불비
서튼 날개짓으로 아네모네라 써 본다
고백도 소유도 스킨십도 대답도 필요없는
텔레파시의 사랑, 그 순도는 100 %
나의 세월이 떠난 집 잊고 있을 때
심방 속 걸려있는 사진 속 선생님
이제사 10살 소년의 사랑이야기 꺼냅니다
책장 속에는
첫사랑은 나이도 그리움도
아네모네라 적혀있네요
댓글목록
미상님의 댓글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네모네를 참 좋아합니다
여인이 소녀와 우산을 쓴 그림
참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더군요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려함이 내어주는 투명함에 도전하는 보람을 장악했네요
오늘의 힘이 더했으면 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분께 미안함과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종종 15시간 시차에 댓글을 놓치곤 합니다
계절병과 코로나로 부터 안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