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형상 5 > 창작시의 향기

사랑은 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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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의 초록 더듬이가

생의 성결한 얽음에서

포부로 가득한 순수로서

노래 맥의 박자 높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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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히 견주어진

그리움의 향발의 소명으로

유리처럼 생명으로 맑게 또한 투명하게 그리고 언제나 처럼

가도 갔음을 던져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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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거품이 희망의 연이 되어

황토가 내어주는 황금의 혼으로

주지함의 환희로움으로

영체의 있음으로 뛰어나게

사유적인 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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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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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기름짐의 환희에서

해탈로서 검붉은 깊음으로서

준칙의 성대함 그리고

성대한 노래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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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역의 혼란이 추궁하는 미로에 서는 환희로움에서

유일함을 크리스탈 맑음 처럼

진중함의 위상으로

투정 없이 높여

투철하게 강인하게

오후의 빛 완연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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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포만을 향해

토출되는 억양의 높음 따라 격상되는

훈련된 학의

그로테스크한 공격을

투명하게 선명하게

생명의 가늠으로 있음의 가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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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인 검음으로의

묵상으로의 결의 힘을 다름으로

우수의 환성의 울림을 따라

맥동성을

순수의 격을 따라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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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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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발화를 지탱하도록

견지하는 즐거움으로

연꽃의 사치로서 소쩍새의 호화로서

있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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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으로 향한 소나기 한 줄기 빛 처럼 따갑게 다가와

빛 따라 아리따운 음율의 성정에 들으며

희열의 환호를 포화처럼

마성의 끌림이 울림으로 포획하는

창연한 모성으로의 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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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석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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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입니다 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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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향연에서 그리고 침탈의 환희로움과

부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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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 흩뿌리는 흙탕물 속에서

하나로

언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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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하는 높음이 이어놓는 수준으로 격으로

기억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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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는 공동의 힘으로 갑니다

연약한 꽃부리의 만개가 어르는 순수로운 대기의 고요

고통의 열림에 우뢰의 청천은

있음의 환희는 기억을 건너온 찰나의 힘과 환성을 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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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하는 힘에서의 서로의 있음의 신뢰입니다

열성으로 일으켜진 나락에서의 존재로 있음이 되게

순서의 힘이 부리는 역량의 한도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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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고 평온하며 생명으로서 존중의 가치가 높은

어울림의 울림이 되는 신령의 부름입니다

만개함에서 할미꽃 보라색에서

존엄이 잉태한 主가 어르는 순혈주의의 높음이 만사로 이어지며

존귀로 가는 순혈의 전개가 표출하는 신의 영적 펼쳐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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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의 다가옴입니다

만사가 높음으로 이르는 힘입니다

의식의 환희가 사물과 소통하게 하도록 신령의 임함을 영적 순리로 체감케 합니다

소중함으로의 길에 있습니다

있음으로 환희를 즐길 수 있는 영적 세계에 놓이는 것은

세상에서 하나라는 유일의 힘을 허여 받은 것입니다

유일함에 소중함을 이입하는 마법의 신령이 누구도 사랑을 거부하게 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힘과 같이 할 수 있는 허여감으로 자유의 힘을 갖고 누리고 즐기게 합니다

세상에서 오로지 하나로 있게 됨에 도전케 하고 그런 소명과 함께 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