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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등산 - 당신이 산을 오르는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60회 작성일 20-12-25 15:07

본문

그대의 등산

 

 

빼는게 제일 쉬웠어요

그대의 말은 참말이요

등산을 너무 좋아하는 그대의 살은

빠질 밖에 없소

 

등산을 좋아하기 ,

내가 그렇게 좋아 산을 오르기 시작한 그대

 

살을 빼서 나에게 사랑 받고 싶었던 그대

높은 산을 오르며 느끼는 고통이

 

정상에 올라 쾌감이 되어

나에게 야호, 부르짖고 있소

 

지구 반대편, 여기까지 들리오

그대는 산이 아닌

나를 오르고 있소

 

산중턱에 약수물도 드시오

다리 아프면 바위 위에 앉아 쉬시오

 

무리하게 오르지 마시오

오르다 상처 입을까 걱정되오

 

나는 항상 그대의 산이 되어 주겠소

험한 산이 아닌 오르기 편한* 산이

되어 주겠소

 

----

2020. 12. 24

더보기 : nacl.tistory.com

 

* 남편 : 세상에서 가장 편한 남자

 

 

댓글목록

짭짤한시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개월전 온라인으로 만난 여자친구를 보러 최근
한국에 다녀 왔습니다.
코로나 시대, 위험을 무릅쓰고 잘 다녀 왔지요.
매주 등산을 하는 그녀를 생각하며 써 보았습니다.
반가운 댓글에 기분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

홍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댓글을 다는 제가 부끄럽습니다만 저는 등산을 싫어하지는 않아도 많이 귀찮아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저도 등산을 좋아하고 싶은데 비법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짭짤한시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 산을 오를때마다 건강해 진다는 어떤 포인트 적금같은 생각이
등산을 계속 하게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신건강에도 좋은거 같습니다.
시간 나실 때 집에만 있지 마시고 꾸준히 등산을 하시면
몸과 마음이 살아난다는 장점을 염두하고 첫 발을 디뎌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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