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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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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5회 작성일 20-12-31 04:55

본문

낮달

  

이름을 불러도

이름을 잃어버린 자들은 들을 수 없어

          

어둠에 박힌 통점

연민의 온기로 어루만질 때

           

적막은 어쩌다

푸르른 그리움에 가 닿았는지

   

구름과 바람의 경계에서

문장의 검은 뿌리 적실 때마다

      

바닥도 없는 백지 위에

쏟아지는 허공

     

굴뚝의 방식으로 하직하는 영혼처럼

  

움켜쥘 수만 있다면

윤회의 속살이 만져질 것만 같아

  

하얗게 불러보는

너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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