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눈 속의 발자국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눈 속의 발자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20-12-31 11:15

본문

♣ 눈 속의 족문(足紋)

밤새 눈길 위에 꽁꽁 얼어붙은 족문(足紋)이 다들

어용(魚龍)의 비늘처럼 생겼다

아침 햇볕에 등을 쬐고 있는데

처마 끝에 눈 녹은 설수(雪水)가 내리니

사람들 묶였던 발자국 모두 죽었다 살아나

살살 헤엄쳐 한줌의 햇볕 길에 사라지네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	황산벌의 별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1-30
39	달 보는 아침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1-29
38	마른 꽃 진실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28
37	고무나무 이야기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1-27
36	봄비 여신과 고양이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26
35	한적한 거리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1-25
34	안개 속의 마른 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23
33	돌연 자유스럽게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1-22
32	바람 눈물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1-21
31	예전에는 그랬고, 지금은 그렇다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1-20
30	외곽의 황혼녘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1-19
29	자연과 사람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19
28	왜 나에게 이런 부탁을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1-18
27	스핑크스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16
26	할일은 하는 사람들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1-15
25	지금 어디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1-14
24	녹는다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13
23	겨울 황금소나무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12
22	폭설과 해의 아이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1-10
21	일월의 꿈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06
열람중	눈 속의 발자국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2-31
19	난세(소리없는 전쟁) 댓글+ 3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2-22
18	성탄절 가까이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18
17	지방도로 차행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2-11
16	낙엽 단상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1-29
15	은행나무가 있는 공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1-02
14	별과 함께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10-31
13	시인의 사색과 자유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9-08
12	영혼의 숲길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9-06
11	태풍 소식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9-05
10	격세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9-01
9	갯벌의 풍경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8-25
8	사과의 배후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22
7	살아있는 강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8-19
6	별 돋는 밤하늘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7
5	폭우가 기록된 땅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12
4	폭우의 날들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8-11
3	폭우의 날들 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8-08
2	폭우의 날들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8-07
1	폭우의 날들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8-05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