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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1-01-19 02:14

본문

너와 나의 첫번째는 망쳐져있다 엉클어진 실타레처럼 우린 솜사탕처럼 꼬여있는 삶을 살아간다 반해버린 니가 싫어지는 것 처럼 쓰레기통에 빨래통에 몇번씩 노력해도 되진않고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너와 나 어릴적 자크는 항상 열려있었고 그리고 첫단추 심장떨리도록 간절한 것들은 그것들의 처음은 되돌려서 맞추어도 몇번씩 꽂아야하는 usb처럼 몇년을 가난한 마음속에 자라난 첫사랑을 지키는 감정은 사라져버렸어 그래 우리는 모두가 원하는게 있고 지금 감정보다 얼마나 지난 후에야 감정은 추수려지고 실수였다 생각하는 것 담배를 하루에 얼마나 태우는지 손가락이 노래질때까지 부르다가 그래 착한척 맘을 먹고 살면 누구보다 편한다는 건 알지만 유혹하고 화려하고 계산적이지 못하다는 건 분명히 넌 아직도 여러번 코드를 꼽느라 정신이 없는 것 기억해야 할 건 처음이 아니라면 그리고 두번째도 틀렷다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한다는 걸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그래서 인간은 타고난 반사신경을 가졌지만 세상엔 완성이라는게 있다는 걸 잊지말아야 할거야 그리고 완성된 상태를 항상 유지하기 위해선 거울속에도 깍듯해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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