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에 사는 묵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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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건달님의 댓글

우리 동네가 보이고
동네 사람들도 보이고
우리 집도 보이고
나도 보이고
어스름 따라 날리는
바흐의 프렐류드가
어둠 속으로
어둠을 따라
어둡사리
내 발걸음처럼
졸졸
흘러가는 저녁,
잘 감상하였습니다.
승윤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따순 휴일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