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마스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93회 작성일 21-02-04 22:08

본문

새는 나의 입을 막았다

서 있는 밤들은 결코 날 수 없다


빛을 잃어버린 나는 마네킹이 될 수도 회전문이 될 수도 있다

삶과 동행하며 나는 삶을 따라가기도 하였고 삶을 끝없이 맴돌기도 하였다

담벼락에서 가면놀이를 하며 나의 얼굴은 돌집이 되기도 하고

걸러지지 않은 날들의 결합이 되기도 한다

또한 우연을 가장한 의문은 반복되는 것은 현재일까

아니면 모나리자가 엿보는 입일까


- 입에는 새의 침묵들이 숨어 있다 숨마저 부서지는 깊은 어둠, 순간을 죽음이라 할 수 있는 버려진 바람들이 서 있다 -


새는 스스로에게 문을 만들고 자신을 감금한다


댓글목록

희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들어 왔더니 노을피아노 시인님 시의 행간이
넓어짐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어휘구사에 늘 눈망울 심었습니다.

그냥 잡아올수 없는 보석들 잘 꿰면 눈부시겠습니다.

Total 46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6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11-12
46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4-06
463
가위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11-22
46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4-04
46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1-26
46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3-03
45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1-24
45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1-29
45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5-21
45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6-17
45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11-11
45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4-10
45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1-07
452
기차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3-29
45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7-24
45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1-28
44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3-04
448
크리스마스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12-25
44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21
열람중
마스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2-04
44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0-24
44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0-04
44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2-02
44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3-11
441
어둠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0-10
44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3-20
439
슬픈 밤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11-27
43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3-25
43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8-16
43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10-24
43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8-28
434
우울일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3-12
43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7-06
43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8-09
43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4-19
43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7-20
4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3-27
42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9-28
42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08
42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9-16
42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1-01
42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4-21
42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17
42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23
42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20
42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8-31
419
복통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1-21
41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28
41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20
41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17
415
종소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3-30
414
하수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7-13
41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24
41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03
41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9-23
41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1-26
409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1-13
40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13
40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2-13
40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2-11
40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18
40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22
40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4-26
40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2-04
40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0-10
40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1-09
39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27
39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21
397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26
39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