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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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noeyis루치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77회 작성일 21-02-12 18:17본문
넓디넓은 은빛 강물은
언제쯤 말라 내 님을 만날 날 올까
흐르는 눈물은 다시 떠올라
허공에 부서져 안개로 피어 건너를 가려요
자욱한 강가는 고요히 추억을 실어나르고
슬픔에 젖어 가라앉는 두사람의 종이배
칠월 칠석 기다림을 세며 비단을 짜내어
만날 날 이 옷을 입고 다리를 건너 손을 맞잡기를 바라요
그 어떤 슬픔의 색이 짙다 한들
내가 짜낸 비단보다도 색이 고울까요
넓디넓은 은빛 강물은
언제쯤 말라 내 님을 만날 날 올까
언제쯤 말라 내 님을 만날 날 올까
흐르는 눈물은 다시 떠올라
허공에 부서져 안개로 피어 건너를 가려요
자욱한 강가는 고요히 추억을 실어나르고
슬픔에 젖어 가라앉는 두사람의 종이배
칠월 칠석 기다림을 세며 비단을 짜내어
만날 날 이 옷을 입고 다리를 건너 손을 맞잡기를 바라요
그 어떤 슬픔의 색이 짙다 한들
내가 짜낸 비단보다도 색이 고울까요
넓디넓은 은빛 강물은
언제쯤 말라 내 님을 만날 날 올까
댓글목록
1활연1님의 댓글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시를 받는 사람은 참 행복하겠습니다.
시보다 더 간곡하고 진한 편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