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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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 정연복
살아 있는 것은
흐르는 법
흐르지 않는 것은
죽은 것.
바람은 살아
허공을 흐르고
강물은 살아
바다로 흘러가느니.
우리의 목숨도 사랑도
흐르고 흘러
언젠가는 죽음이 되고
또 아련한 추억이 되리.
댓글목록
1활연1님의 댓글

죽음과 추억
부드럽게 읽히는 매력이 있네요.
쉬운 언어가 매력적이다,
그런 느낌을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