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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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사람
목산
금방
바람처럼
스쳐간다
잘난 척하지마라
돈과 명예도
세상인간사인생새옹지마
삶이란
뜬구름 나그네 한강에서
유람선 지나가듯 나에게
주어진
세월의 무게만큼 누구나
한동안 머물다
흙으로 돌아가는
산기슭에
할미꽃이
핀다.
댓글목록
하림님의 댓글

세상에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흙으로 왔다 흙으로 돌아가는
헛되고 헛된 인생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