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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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부는 날 -박영란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이
쓰라린 가슴으로 잊혀지는
이런저런 얘기 반짝이는 밤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온갖 시련 속에 아픔의 소리
서로 알아보고 마음 털어놓고
박수를 받기 위해 피나는 노력
건전한 상식 누구나 할 수 있는
비바람 세차게 부는 날
성숙도 높아지는 진정한 의미
괜스레 가슴을 파고드는 쓸쓸한
소식 없이 찾아도 반기는 환한 모습
그에게 공허한 마음을 살포시 전한다.
댓글목록
하림님의 댓글

비 바람에 단련 되어 더욱 성숙 하리니 너무 상심하지 마소서^^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하림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마구 마구 힘이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복된 3월 하루하루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