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죄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35회 작성일 21-03-06 01:57본문
언젠가
어느 그분께
아름다운
죄인에 대한 이야길
들었던 생각이 났다
사람은
본인도 모르게
70.80%는
아름다운 죄인이라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
그 깊이를 모르겠네
아름다운 죄인과
죄인 아닌 죄인은
어떻게 다를까
참으로
여러 번을
생각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죄인 .................
어느 그분께
아름다운
죄인에 대한 이야길
들었던 생각이 났다
사람은
본인도 모르게
70.80%는
아름다운 죄인이라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
그 깊이를 모르겠네
아름다운 죄인과
죄인 아닌 죄인은
어떻게 다를까
참으로
여러 번을
생각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죄인 .................
댓글목록
날건달님의 댓글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께서는 자식들에게 가끔 당신이 죄인이라고 하셨지요. 무슨 말씀인지, 무엇을 자식들에게 알려주시고자 하셨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내가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이 성인이 되고 내가 죽음을 향해 한 발짝 더 내디디는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내 어머니의 깊은 속내를 다 읽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반 백발이 다 된 머리채 잡고 저 깊은 해구 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피플멘66님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성이 일도
없는 구석을
읽으며
다른 사람 껍질을
벗고 나온
그 진짜의 양심이
얼마나 시커먼지
안 봐도
보일듯
그렇게 살지 마소
1활연1님의 댓글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별한 뉘앙스가 있는 단어로군요.
모순형용 같으면서도 이끌리는.
소소한 발상에서도 태풍이 일어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