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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그리움은 아날로그 감성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79회 작성일 21-03-07 14:40

본문

내게 그리움은 아날로그 감성이다 (퇴고)

 

                                                             야랑

 

나 어릴 적 아날로그 진공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듣고

저 조그만 상자 뒤편 상자 안에는 분명 조그만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그리고 고장 난 라디오 속을 들여다보고 유리 진공관 튜브에서 전극이,

흐르는 불빛의 파장을 보았습니다 마술이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진공관 수를 혁 기적으로 줄인 트랜지스터는 주머니 속으로

라디오를 넣고 다니며 들을 수 있었지요 디지털시대의 시조입니다

아날로그는 이제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퇴물이 되어버렸답니다 .

 

그런데 아날로그의 감성을 갖은 옛사람들은 아날로그를 그리워합니다

카메라 노출을 감각만으로 찍을 수 있는 사진도, 디지털 앰프 에서는,

들을 수 없는 감성석 흐름의 묵직한 아날로그 그 음을 그리워합니다

시인은 아날로그 감성에서 추억의 눈물 같은 보석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

 

 

댓글목록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날로그 감성은 지나온 옛날 그리움 같은것, 단연코 자기가 살아온 유년의 시절이 그리웁지 않을 사람은 없겠지요
서정시 또한 그리움 같은것, 시와 그리움이 있어서 찾아오느 곳..

1활연1님의 댓글

profile_image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공관 이 시어가 마치 시의 공명통처럼
울림이 생기는 곳인가 봅니다.
기계식 조립보다 언어의 문법이 더더욱
사람에게 친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것은
우리를 새롭게 하는 뼈 같은 것이기도 하겠고요.
보석을 찾아 빛나게 하는 시.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걸음 감사드립니다 곱게 보아 주셔도 뽕짝같은 시를 쓰는 구닥다리 맞습니다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조금씩 흉내는 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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