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은 눈시울 간척지를 헤매다 그을음에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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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은 눈시울 간척지를 헤매다 그을음에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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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희양님의 댓글

시계 뒷판을 열면 1번 치차부터 5번 치차 까지
서로 엉켜서 돌아가는 치차들처럼 그리고 탈진기의 예술적 조화로움
문장을 읽을수록 서로를 껴안고 돌아가는 시계 내면이 읽힘니다
그냥 잡아올수 없는 묘사, 키닿치 않는 선반 위의 봉투처럼
그 풍요로움에 한동안 붙잡혔다 갑니다
1활연1님의 댓글

희양님은... 내 키치와 클리세도
그럴듯하게 보시네요.
늘 배웁니다. 자주 마른 연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