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저물손 |
댓글목록
피플멘66님의 댓글

바지게를
손으로 지고
다니나요?
바지게는
등짝에 짊어
지는 것이요
손이 정녕 크게
하고 싶다면
낭소위 작대기
들고 흔들어 볼
일이지요
1활연1님의 댓글

저물손은 해가 지는 무렵
저물녘과 같은 말이지요.
손과 바지게와 등짝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손이 무렵을 뜻하는 예는 거의 없는 듯해서
우리말을 한 번 부려보았습니다.
어두워지면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일 것 같습니다.
부처손은 식물의 양태를 드러낸 듯하지만,
저물손은 무렵이라는 뜻이라서, 좀 생소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