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고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시간의 고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2회 작성일 21-03-12 23:58

본문

시간의 고리(퇴고)

                         野狼

 

.

눈을 감으면 심장의 박동처럼 시간의 발걸음 소리가 귓가에 뚜벅! 뚜벅! 들립니다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모여서 은하수가 되어 물 흐른 듯 시간은 흘러 갑니다

어쩌다 나는 이생의 시간의 초침이 되어 시간 속으로 뚜벅! 뚜벅! 떠밀려 왔답니다

이제 일 초라도 뚜벅! 뚜벅! 진행형이 아니면 나라는 자아는 존재할 수가 없답니다

이것은 상대성이론이고 뚜벅! 뚜벅! ?라는 특수 상대성이론에 갇혀 버렸답니다.

 

자유로웠던 내 영혼은 시간이라는 유배지에 갇혀 객관적으로 생성된 존재입니다

시간 속에서 객관적 일 수는 없는 아픔과 슬픔, 그리고 머물고 싶은 달콤한 사랑도,

자아는 객관적 이기에 시간속에 머물지 못합니다 그래도 가려움처럼 지나온 시간이

아름다운 노을지는 석양에 물들고, 망각을 질량 속에 가두는 블랙홀처럼 모든 것이,

지나온 상념 속에 빨려 들어가는 오늘은 참 죽기도 좋은 밤, 이제 나는 돌아갑니다.

 

 

댓글목록

1활연1님의 댓글

profile_image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을 시각화 혹은 공감각적으로 드러내면
시간의 체온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문장이 역설이거나 시간의 반전이길 짐작합니다.

Total 37,78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22 12-26
37780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13:13
37779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0:16
3777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03
3777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6-03
37776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6-03
37775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03
3777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03
3777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6-03
3777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03
3777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03
3777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03
3776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2
3776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6-02
3776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02
37766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02
3776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01
377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01
37763
녹슨 달 댓글+ 2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6-01
3776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01
3776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01
3776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01
37759 이지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1
37758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5-31
37757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31
3775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31
37755
마음 주다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31
377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31
3775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5-30
3775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30
3775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30
37750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5-30
377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30
37748
플러그(plug) 댓글+ 6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5-30
377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30
3774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5-30
37745
불면의 풍경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5-30
37744 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29
37743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29
37742
별자리 댓글+ 2
깨루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5-29
3774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29
3774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5-29
377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5-29
3773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29
3773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28
377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5-28
3773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5-28
37734
박새의 하루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28
3773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28
37732
담쟁이 2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5-27
3773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5-27
37730
유기견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5-27
3772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5-27
3772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27
37727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27
37726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5-26
3772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5-26
3772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5-26
3772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5-26
37722 정찬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25
3772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25
3772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5-25
37719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5-25
3771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25
37717 Jay4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25
37716
목단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5-25
37715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5-24
37714 평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24
3771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24
3771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5-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