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봄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83회 작성일 21-03-17 06:16

본문

봄길/지천명

정호승 시인의 봄길이
페이드 되며 나타나고
길이 끝난곳에도 길이 있고
스스로 길이 되어 가는사람
그리고 봄길이 되는 길

봄길은 그렇게
목메한 들녘은
온통 푸른 봄길로
열린다
그리고 그 길을
봄이 되어 가는 사람과
그 길은 봄이 되어 간다

산수유가 노랗게 번지고
진달래가 수줍게 붉은
빛으로 봉오리를 맺었다

유채꽃이 푸른새순을
터트리며 꽃을 피울
생각으로 바람결을
느끼고 있다

돌징검다리 건너는
꽝꽝 얼었던 개울이
경쾌하게 소리를 내며
흐르고 아지랑이 아른거리는 누런 풀섶에 봄이
길을 안내 한다

눈맞으며 피던 동백은
절정을 찍으며 생피같은
꽃잎을 눈물처럼 뚝뚝
흘리고 있다

어름이 풀어지기전
맺혔던 버들가지가
보드란 꽃을 피우고
푸른싹이 되어 버들가지는
교환하고 있다

댓글목록

1활연1님의 댓글

profile_image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에 대한 찬가 찬미는 늘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신생하는 봄이 우리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면 좋겠습니다.
생피같은 꽃잎.....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언제나 희망차게 출발 하였지요
그러나
그 초심이 흐려지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합니다

Total 34,650건 16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1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3-30
2309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3-29
23098
사랑과 절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3-29
23097
여름 스케치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29
2309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3-29
2309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29
23094
기상 댓글+ 1
시시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3-29
2309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3-29
2309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3-29
2309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3-29
23090
기차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3-29
23089
각자의 미식 댓글+ 7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3-29
230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3-29
23087
사랑 댓글+ 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3-29
23086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3-29
2308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3-29
23084
댓글+ 2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3-28
2308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3-28
2308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28
2308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3-28
2308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3-28
2307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3-28
2307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3-28
23077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3-28
2307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3-28
23075
새벽 편지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3-28
23074
우로보로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3-28
23073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3-28
2307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3-28
23071
취업과 추락 댓글+ 2
훈0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3-27
2307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3-27
2306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27
2306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3-27
2306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3-27
2306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3-27
23065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3-27
23064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3-27
2306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3-27
2306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3-27
2306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3-27
23060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3-27
23059 호롤롤로웽엥엥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7
230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3-27
230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3-27
2305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3-27
23055
여행 댓글+ 1
오래전그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3-26
23054
스완 송 댓글+ 4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3-26
2305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3-26
2305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3-26
23051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3-26
23050
뒷모습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3-26
23049
눈물의 맛 댓글+ 1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3-26
23048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3-26
23047
봄밤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3-26
23046
왜 그랬어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3-26
23045
빈소 댓글+ 8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3-26
23044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3-26
230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3-26
2304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3-25
23041
돌 하르방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3-25
2304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3-25
23039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3-25
2303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3-25
23037
봄날 아침 댓글+ 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3-25
23036
참새에게 댓글+ 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3-25
23035
엄마의 풍경 댓글+ 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3-25
23034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3-25
2303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3-25
2303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3-25
2303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3-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