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봄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2회 작성일 21-03-21 09:30

본문

봄 바다


 정민기



 흔들리네, 푸른 텃밭
 봄을 기다렸다는 듯 파릇파릇
 올라온 도다리가 쑥과 만나고 있네
 봄비 그치고
 출항하는 구름 한 척
 바다 한 장 펼쳐 놓았네
 빗속에서 들려온 갈매기의 노래
 한 잔 마주하고 끼룩끼룩 울었네
 춘분 무렵 봄날 오후
 햇살 잡고 늘어지게 낮잠 자는 도다리
 예끼, 이놈아!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항하는 구름 한 척에 승선하고 싶습니다.
도다리에게 예끼 이 놈아!
노래 한 자락을 펴면서말이죠.


책벌레 시인님!

책벌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도다리가 저인데ᆢᆢᆢ
ㅡ예끼, 이놈아!
아, 저라니까 그러시네!
구름 한 척 일인용이라
저 이미 타서 가라앉습니다.
ㅡ아, 그런가요? 벌써 탔는데요?
앗! 구명조끼 입으세요. 저는 입고 있는데ᆢᆢᆢ
ㅡ일인용 구름이라 그런가 구명조끼가 없는데요?
제 거라도 벗어드릴게요. 앗! 구름 추락한다! 아니 구름 침몰한다!


소설이 좀 길었죠? ~^^;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Total 47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4-23
46
바람의 골목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4-22
4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4-21
4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4-20
4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4-19
42
명자꽃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18
41
봄 스크린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4-17
4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4-16
39
낮잠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4-15
38
철쭉 길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4-14
3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4-13
36
꽃의 잠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4-12
3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4-11
3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4-10
33
쓰레기통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4-09
32
사랑의 도살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4-08
31
민들레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4-07
30
폐선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4-06
29
달무리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4-05
28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4-04
27
도굴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4-03
26
봄 출항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4-02
2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4-01
2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3-31
23
황사 바람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3-30
2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3-29
21
새벽 편지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3-28
2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3-27
19
봄밤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3-26
18
참새에게 댓글+ 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3-25
1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3-24
16
구름 숲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3-23
1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3-22
열람중
봄 바다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3-21
13
춘분날 댓글+ 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3-20
12
봄 정류장 댓글+ 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3-19
11
바다 일출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3-18
10
봄철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3-17
9
현호색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3-16
8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3-15
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3-14
6
수선화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3-13
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3-12
4
바나나 달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3-11
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3-06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2-28
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