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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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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16회 작성일 21-03-26 06:54

본문

왜 그랬어 /지천명

사막엔 모래 바람이 너무
자주 불고 있다는 것을
모르진 않았을 거야

사막의 모래 바람이란
사막의 컨셉인 것이기
때문이야

그래서 바람속에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서있는 것은
사구속으로 묻혀 버릴 일이지

사구속에 갇힌다는 것은
위험한 장난인 거야
죽음을 의미 하지

사막위에서 지평선을
만나는 일은 쉽지가 않다
그 존재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람의 요소가 중요하다

바람을 일으키는
어떤 기류의 심술이라고
하여야 할 것이다

쓸데 없이 말이 많으면
바람의 기류가 되어  수시로 모래 언덕이
바뀌고 지평선의
위치도 자주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건들이
평등의 기울기 값을  다르게 보인다

욕심에 욕심으로
게워내는 티끌을
시 라고 읽고 문학으로
논평하지 말라
세치 혀 끝에서 뱀처럼  꿈틀대는 탐욕의
날름 걸리일 뿐이다

시는 여전히 잘난체 하며
권리를 주장 한다

혀끝과 손가락
그리고 소뇌의
검은 명령어 들이 키보드 위를 달리고 있다

왜 손바닥안으로
움켜 쥐려고 하는 것일까
손으로 움켜쥔다고 한들
물이란 젖을뿐이다

그러나 흐르는 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 누구의 손바닥 안 이라고 한들  

움켜 쥘수는 없다는 것이다

세상은 누가 누구를
위하여 존재 하여야
하는 것인가

사람은 사람들을
위하여 존재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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